'먹거리 X파일' 정수기 물, 깨끗할까

22일 방송되는 채널A <먹거리X파일>는 식당과 가정, 공공장소 ‘정수기’의 속내를 들여다본다.

최근 한 주부는 식당에 갔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. 식당에서 제공된 물에 소주가 섞여있던 것. 마시는 물에 어떻게 소주가 섞일 수 있었을까. 식당 직원들은 “물을 마시고 남은 물통에 다시 물을 채워 나갈 뿐, 물통은 닦지 않는다”는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.

이에 제작진은 서울시내 식당 30곳의 물통과 물 상태 점검에 나섰다. 절반 이상의 물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는 등 음용수로는 적합하지 않은 물로 판정받았는데….

식당과 가정집에 설치된 정수기는 과연 깨끗할까. 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정수기 위생 실태를 22일 금요일 밤 11시 <먹거리X파일>이 공개한다.

채널A <먹거리 X파일>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,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, 모범이 될 만한 '착한 식당'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.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.
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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